엄동 설한에 복숭아 꽃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장장 심용구)에 의하면 복숭아 품종 중 선프레가 지난달 29일부터, 서광유도(일명 신선)는 31일 각각 첫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청도복숭아시험장관계자는 지난달 2일부터 가온을 시작했고 가온하기 10~15일전에 뿌리의 지온을 높이기 위해 투명비닐을 바닥에 깔아 지온 상승을 유도했으며, 이것은 뿌리의 지온이 5℃이상 되어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생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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