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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올해 썬플러스 과일 6,600톤 출하등을 골자로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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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윤익로)는 올해(회계년도 2007년4월1일부터 2008년3월31일까지) 과수우량묘목 생산지원사업과 전국 공동브랜드 썬플러스사업, 친환경기술지원단 사업, 사과와 배 자조금사업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썬플러스 브랜드로 사과와 배, 단감, 감귤 등 과일류를 약 6,600톤(판매액 기준 235억원) 유통시킴으로써 시장성을 높일 계획이다.과수농협연합회는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7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과수농협연합회는 또 △품목농협 중심의 과수정책 시행 △DDA와 FTA 협상과 관련 경쟁력 제고방안 제시 △농협 신·경분리 추진과정 과수품목조합 입지 강화 노력 △연합회 활성화 방안 수립과 정부지원 촉구 등을 농정활동 과제로 선정했다.과수우량묘목 생산지원사업 부문에선 자체보증 및 피해보상체계를 구축하고 병해충 검정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6대과종의 원모수 확보 및 증식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썬플러스사업에 있어선 유통과 전산, 현장 전문가로 인력을 갖춘 유통본부를 가동하고, 궁극적으로는 책임경영에 의한 독립채산제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썬플러스 브랜드 판매 계획량은 총 6,600톤(235억원) 수준으로 잡았다. 따라서 썬플러스 출하농가 수도 지난해 1,541명에서 올해엔 대폭 늘려 2,350호로 계획하고 출하처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친환경기술지원단은 240여회의 현장지도를 실시하게 되는데 10~30명 단위의 공동교육과 1,000명 이상 참석하는 영농강의가 병행되며, 5곳 미만의 개별방문도 유지하게 된다.이밖에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영농 및 출하지도사업도 계획하고 있으며 조합에 대한 경제활성화사업 자금(농안기금 등) 지원 등이 지속되며, 사과와 배의 자조금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출하량 대비, 참여회원조합의 비중이 50%를 채우지 못해 사업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배자조금관리위원회 문제도 비회원 조합의 참여로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과수농협연합회는 내다보고 있다./강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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