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2007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장’을 방문<사진>해 수입개방화에 대응한 우리 농업 지키기 방안과 농업인의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김 청장은 수입개방화에 대해 호주, 뉴질랜드 등 외국의 사례를 들면서 농업인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만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벼 품종 96%가 국내기술로 개발되는 등 벼품종과 재배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인 만큼 자부심과 믿음을 가지고 생명산업에 종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일본처럼 도정, 냉장, 보관시설 등 유통과정을 보강해 미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며 현재 난무하고 있는 브랜드를 통일해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