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 맞춤농정 180억원 지원
선택형 맞춤농정 180억원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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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FTA에 대응하는 세계속의 농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6개 시군에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180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농산분야 26개소, 축산분야 3개소, 산림분야 1개소, 수산분야 1개소 등 31개소에 180억원을 투입, 세계 일류수준의 경기 농어업·풍요로운 복지 농어촌을 건설할 선택형 맞춤농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원분야로는 안산 포도공동선별장 건립 4억9,000만원, 용인 원예유통센터 건립, 청국장 생산시설 등 2개 사업 11억원, 평택 화훼명품화시설 개선, 과채류주산단지 시설현대화 등 2개 사업 16억5,000만원, 화성 친환경잡곡소포장센터 건립, 화훼품질고급화 등 2개 사업 2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이천 수출화훼시설 현대화, 과실류 GAP구축 등 2개 사업 6억3,000만원, 김포 포도고품질생산기반시설, 고품질 수출배 생산시설 등 2개 사업 8억7,000만원, 광주 시설채소 현대화, 페이퍼포트육묘 생산시설 등 2개 사업 10억원도 지원된다. 안성시에는 대파생산 및 가공시설, 홍삼가공시설 구축 등 2개 사업에 11억원, 여주 고구마저온저장시설 건립 4억6,000만원, 양평 친환경채소 생산시설 1개 사업 5억 등 17개 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 화훼단지공동선별장 구축, 장미 공동선별사업 등 2개 사업에 9억7,000만원, 남양주 산채류 생산단지조성에 3억5,000만원, 파주 임진강토마토 명품화, 김치세계화사업, 그린농업육성사업 등 3개 사업 16억6,000만원, 포천 명품콩 재배단지조성, 친환경청결고추연합단지 등 2개 사업 11억2,000만원도 고품질화를 위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양주 화훼온실연질필름교체 등 2개 사업 10억원, 가평군축산물유통센터 12억3,000만원 등 6개 시군에 총 63억5,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맞춤농정사업으로 화성 송산포를 170톤을 수출했으며 양주의 콜드체인시스템 및 친환경재소 생산시설 구축으로 대형유통점을 통해 지난해 보다 95% 증가한 78억원의 매출 소득을 올렸다. 또한 안성의 대파생산 시설현대화를 통해 노지재배보다 45일 출하 연장으로 32% 증가한 매출소득을 올렸고, 동두천 마차산 버섯특화단지조성으로 종전보다 8배 증가한 고품질 버섯을 생산해 신기술개발, 품질고급화와 마케팅 혁신을 통한 농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했다. 경기도 원예특작담당은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을 통해 지역특화도와 성장잠재력 등 내재적 역량이 강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명품으로 자리 잡아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 및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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