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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일본 동경 도쿄돔에서 ‘세계 난전시회 일본대상 2007’이 개최된다. 세계 난전시회 일본대상 실행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동경도내 호텔에서 2월24일부터 도쿄돔에서 시작되는 ‘세계 난전시회 일본대상 2007’의 개요를 발표했다. 이번 전시의 전체 테마는 ‘그리스 신화’로 25개국 및 지역에서 총 10만주가 출전될 예정이다. 올해의 난의 여왕(오키드 퀸)은 여배우 쿠로다니 토모카 씨가 선정됐으며, 이날 쿠로다니씨는 선정소감에서 “‘카틀레야’를 좋아하며 난과 같이 품격 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전시는 테마에 맞춰 난과 관련이 깊은 그리스신화와 관련된 전시 중심으로 꾸며진다. 난의 어원이 된 ‘오르키스’와 두상이 무수한 뱀의 괴물 ‘메두사’ 등 신화 유래의 난을 장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계 난전시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총 45만명의 입장객을 예상하고 있다. 약 1,000점의 출품작 가운데 일본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시회는 오는 3월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