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 투병동료 돕기
경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 투병동료 돕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신장기능 장애로 투병중인 비정규직 김종호(38세)씨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421만원을 입원중인 대구카톨릭대학병원을 찾아 전달 위로했다.도농업기술원에 의하면 농기계관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종호씨는 1996년부터 농업기술원의 작물연구을 위한 농기계관리, 옥수수인공수정, 병충해방제 등 헌신적으로 일하던 지난해 4월 손에 상처를 입어 병원을 찾았는데 빈혈수치가 정상인들보다 많이 낮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선천적으로 신장(콩팥)이 하나뿐이고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아가며 업무를 하던 지난해 12월 26일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대구 카톨릭대학병원에 진료를 받은 결과 하나 뿐인 신장에 심각한 기능장애가 발견되어 혈액투석을 하는 등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