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 21’ 산학연 협력 효율성 극대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 21’ 산학연 협력 효율성 극대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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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김인식청장) 바이오그린21사업단에서는 농업생명공학 육성(세계5위권 생명공학강국 실현)을 목표로 지난 ‘01년부터 바이오그린21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전체 연구개발비(금년 예산 463억원)의 90%를 농촌진흥청 이외의 외부기관에 지원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협력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갈 계획이다.대학, 출연연구소, 산업체 및 농촌진흥청 소속의 연구원들은 농업생명공학 원천기반기술 개발, 실용화 소재확보, 농업생명공학 실용화 정착 및 고부가 신기능성 생물소재를 개발을 통한 농업의 첨단산업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목적별로 9개 연구단에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총 182억7,500만원으로 추진되는 신규과제는 총 51개 과제가 수행되며 기획과제에 169억7,500만원, 신진과학자 지원을 위한 자유과제 10~20과제에 10억원, 그리고 바이오그린21사업 동향분석 1개 과제에 3억원이 배정된다.기획과제 분야 및 과제 수는 농업생물자원다양성 3개, 유전체 4개, 작물 12개, 동물자원개발 7개, 농업미생물 5개, 기능성 소재 8개, 농업생명공학산물 평가기술 2개 그리고 ‘07년 신규로 추진되는 바이오 장기생산 10개 등 총 9개 분야 51개 과제다. 신진과학자(교원, 연구교수 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자유과제는 신규연구자의 참신한 실용화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농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젊은 과학자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동향분석과제는 ‘03년에 이어 바이오그린21사업 농업생물자원 다양성확보, 유전체 분석, 생명공학 산물평가 등 3개 분야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분석해 책자로 발간함으로써, 바이오그린21사업단 및 생명공학 연구기관 등에 배부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