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지난 15일 산동면 임천리 건강관리실에서 마을민 50명과 봉사자 20명이 모인 가운데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생활수지침 연구회는 지난 해 농작업 피로회복반교육 중 수지침교육을 10여 차례 실시하면서 수료생들의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뜨거운 요청에 의해 지난해 11월에 고아읍 신촌리 주민에 시범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에 자신감을 갖고 지난해 12월18일 생활수지침연구회 창립총회를 통해 발족됐다.이날 연구회 발족 후 처음으로 시작한 수치침 봉사활동은 마을민의 접수를 받아 혈압을 체크하고 수지침 자격보유자인 고려수지침문경지회장의 진맥에 따라 처방이 내려지면 사혈, 침, 부항, 뜸의 수지침 봉사가 이루어 졌다.수지침연구회장(김태옥)은 농업인들이 시원하고 개운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월 1회씩 건강관리실과 장수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일부 회원들은 수지침자격취득을 위해 계속 교육을 받고 있어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며 내년부터는 수지침봉사를 원하는 마을을 신청 받아 계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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