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원 “경쟁력 제고 위해 친환경·GAP 확대”
품질관리원 “경쟁력 제고 위해 친환경·GAP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농산물 품질고급화를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 공급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및 GAP농산물 확대 및 농산물 안전성조사와 농산물표준규격 확보에 주력, 올해는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관원 충북지원의 경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GAP농산물인증에 역점을 두고 추진,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05년 593건, 3,283호, 73,997톤에서 ‘06년 698건, 3,959호, 90,950톤으로 전년대비 22.9% 확대하였다.또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농산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집중 관리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GAP)를 본격 시행하여 GAP 관리시설 16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애호박 등 6품목을 재배하는 236농가가 GAP인증을 취득하였고, 이력추적관리에는 635농가를 등록하여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지역특산물에 대한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강화 움직임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지리적표시등록도 적극 추진하여 ‘05년 괴산 고추와 고춧가루를 등록한데 이어 ’06년에는 과실류로는 전국 최초로 충주 사과를 등록하였으며, 올해는 단양 마늘 등록을 위해 추진 중에 있다.또한 충북지원에서는 소비자들의 농식품에 대한 선호와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농식품 안전·안심서비스(SafeQ)를 연중 제공했다.시장에 출하되기 전 농가의 생산포장에서 재배되고 있거나 저장고에 보관중인 농산물 4,656건에 대하여 잔류농약분석 등 안전성조사를 하여 안전한 먹을거리만을 공급하고 부적합 농산물은 폐기, 출하연기 등으로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조치했고, 친환경인증농산물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농산물의 자율적 관리기반 정착을 위하여 농산물 및 토양 1,378건에 대하여 무방문 인터넷 검정 SafeQ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효율을 높이기 위한 표준규격출하사업으로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를 실현했다.농산물의 규격출하를 유도하여 물류비용 절감과 신용·통명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해 포장재비 등 28억 4200만원을 270개 작목회와 영농조합법인, 산지유통전문조직 등에 지원해 산지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농산물의 품질고급화, 가격차별화, 브랜드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배추·무·마늘에 대한 포장상품화 유도를 위해 63개 조직에 2,800만원을 지원하여 포장화율을 높이도록 유도했다.농관원 충북지원은 2007년에도 “세계일류의 농식품관리·농업정보서비스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성과 중심의 업무혁신으로 고객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농정실천에 온힘을 쏟을 것이며, 농식품의 종합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건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