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절화수출 1천만불 돌파
중국 윈난성 절화수출 1천만불 돌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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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의 신선절화 수출이 지난해말 1천만불을 돌파해 중국산 화훼류의 세계시장 잠식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해관통계에 의하면 ‘06년 1~11월까지 윈난성 신선절화 수출은 처음으로 1천만 불을 넘어 U$1,045만 불에 달했다고 한다. 윈난성의 신선절화 수출은 품질향상 및 마케팅 시스템 개선을 통해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선절화는 윈난성에서 수출성장률이 가장 빠른 농산품 중 하나로, ‘06년 1~11월까지 윈난성 신선절화의 수출총량은 4,362톤으로 작년 동기대비 8.6% 증가했으나 수출액 증가율은 동기대비 크게 증가한 85.9%에 달했다. 이 기간 중 윈난성이 동남아시장으로 수출한 신선절화 수출액은 U$362만 불로 작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는데 싱가포르와 태국이 주요 수출국이다. 싱가포르와 태국의 같은 기간 수입액은 각각 U$167만 불과 U$121만 불로 동기대비 각각 98.8%와 1.2배 증가했다. 일본은 여전히 윈난성 신선절화 최대수입국으로 같은 기간 윈난성에서 수출한 각종 신선절화는 모두 U$275만 불로 동기대비 18% 증가했다. 홍콩은 수입성장률이 가장 빨라 전년대비 3.5배 증가한 U$271만 불에 달했다. 윈난성 신선절화는 대규모로 유럽시장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부터 곤명진왠화훼산업유한회사는 매주 카네이션 4톤과 초화류를 위주로 하는 신선절화를 네덜란드 최고급화훼시장에 수출해 종전의 수백kg에 불과하였던 네덜란드로의 화훼수출 역사를 새로 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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