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양파는 유기농·일반 차이없어
브로콜리·양파는 유기농·일반 차이없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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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종류에 따라 유기농 제품과 일반제품이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정부가 미국내 소비량이 많은 43개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양파 등은 유기농 제품과 일반 제품의 농약 잔류량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약 잔류량이 많은 농산물로는 복숭아, 사과, 딸기, 수입산 포도 등이 꼽혔다. 또 빵과 파스타 식용유 등도 제조 과정 중 비유기농 재료가 사용되기 때문에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한 품목 가운데 농산물로는 복숭아, 사과, 포도, 시금치, 상추, 감자, 당근 등이포함됐다. 우유와 치즈 등 낙농제품도 유기농 제품에 포함된 호르몬 농도가 일반 제품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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