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어 수출되고 있는 국화, 파프리카 등 주요 작목에 대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 시설,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컨설팅팀을 구성해 현장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되어 운영되는 농가경영 전문컨설팅팀은 친환경농업, 수도작, 전·특작, 신선채소, 과수·화훼 등 8개팀으로 구성되며, 대학교수, 연구·지도직공무원, 작목별 전문농업인 등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전문컨설팅팀은 친환경농업과 수출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희망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전문 진단과 함께 경영개선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시군단위 기초컨설턴트 교육과 작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는 물론 농업경영자의 경영기술적 취약분야에 대한 신속한 해결로 경영마인드를 향상시킬 계획이다.이번 전문컨설팅에서는 시설원예 작물에 발생하기 쉬운 생리장해 진단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고유가 시대의 겨울철 에너지 절감을 위한 환경관리기술 등 시설작물의 안전 재배와 고품질 생산에 따른 기술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