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주민들 삶의질 만족도 높아져
농어촌지역 주민들 삶의질 만족도 높아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지역 삶의 질에 대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농림부가 (사)21세기 사회경제연구소에 의뢰, 전국 2,000가구(농어촌 1,400, 도시 600)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의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어촌 주민들은 농어촌 지역에서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해 44%가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농어촌 주민에 대한 삶의질 만족도가 2005년 37.4%에서 2006년에는 44.0% 나타나 6.6% 향상되었으며, 도시민의 2006년도 만족도는 46.6%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2006년에 농어촌 주민이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2005년도와 비교할 때 주요 13개 항목 중 가구소득 등 10개 항목이 향상되었고, 안전 수준 등 3개만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어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37.0%로 전년에 비해 20.8%p가 증가했고 건강에 대한 만족도는 50.7%, 기초생활여건에 대하여는 47.7%로 전년보다 나아졌다. 사회복지서비스, 교육서비스 등도 6~7%p이상 만족도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교통량 증가 등에 따른 안전 수준(36.2%), 개발의 확대 등에 따른 생활환경쾌적성(56.0%) 등에 대한 만족도는 작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