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등 4곳 공동마케팅조직 선정
제주감귤농협 등 4곳 공동마케팅조직 선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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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제주감귤농협, 참후레쉬영농법인, 진주농협연합사업단, 고창농협연합사업단등 4개소를 ‘07년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최종 확정·발표했다.‘07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8개 조직이 신청을 해 매출규모, 공동계산과 같은 농가조직화, 사업계획의 적합성 등에 대해 현지실사(주관 농수산물유통공사)를 거쳤으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공개평가단의 사업계획 수행능력, 마케팅 계획, 조직체계 등에 대한 산지유통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공동마케팅조직은 DDA·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성장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산지유통주체를 보다 규모화하고 조직화하기 위해 시작됐다.첫해인 ‘05년에는 농산무역, 햇사레 등 9개 조직, ’06년에는 농업회사법인통통, 제주연합사업단이 선정·지원되어 매출규모 확대(‘05년 조직 평균 192억원) 및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지는 등 사업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는 ‘13년까지 공동마케팅조직 80개소를 육성하여 전체 원예농산물 유통의 50%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공동마케팅조직으로 선정될 경우 ‘07년부터 원료확보 등 운영자금을 3년, 150억원 이내, 금리 1%로 지원받게 되며, 마케팅 및 정보화 비용으로 조직당 2천만원 이내, 공동선별비(40~50%) 인센티브, 경영컨설팅 지원 등 공동마케팅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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