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회봉사활동 확대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회봉사활동 확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해 2년 연속 서울사랑 나누미 서울시산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우선 공사와 상인단체 합동으로 봉사단을 조직, 체계적이고 규모있는 활동을 펼쳐 직원들에 대한 나눔 기쁨 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의 의의를 정립하고 안전사고도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행 제휴카드 적립금과 급여 천원 미만 금액을 공사 직원으로부터 기부받아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의 참여를 강화하고 분기별로 봉사 왕을 선정· 포상하며 3년간 봉사활동시간을 마일리지화해 해외연수·산업시찰 기회를 부여키로 하는 등 봉사 활동 참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신규 봉사 활동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인근 저소득, 빈민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PC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인근 지역 영세민들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시장 내 ‘사랑 나눔 푸드뱅크’를 운영해 무료로 농수산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김장철에는 ‘김치 1만포기 불우 이웃 돕기 행사’를 개최한다. 연말에는 직원들의 헌혈 증서를 기증받아 백혈병 어린이회나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사의 사회봉사활동은 총 226명이 참여해 1인 평균 8.7시간 참여를 통해 총 1,968시간을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쏟았다. 참여 프로그램도 노력봉사, 취사·배식, 학습지도, 헌혈, 푸드뱅크, 기술봉사등 다양하다. 앞으로도 공사는 일년내내 이웃에 대한 온정을 베풀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