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신입직원 5주 소양교육
농협중앙회 신입직원 5주 소양교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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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는 지난 8~9일 동안 오대산 휴게소에서부터 하조대에 이르는 40Km 무박종군 훈련을 했다. 이날 종군훈련은 신입사원의 강인한 정신력배양,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52.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신규직원 162명이 농협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될 기본적인 소양을 5주간 닦고 있다.지난 3일 임용장 교부를 시작으로 5주간 진행될 농협의 신규직원 교육프로그램은 △농산물 판매 훈련과 무의탁노인 가정에 연탄배달 △무박2일 오대산 종주훈련 △직장예절, 고객만족 및 비즈니스 매너 △농협인의 윤리의식 △한국농촌의 현실과 비전 △협동조합 역사와 전망 등으로 농업·농촌 이해를 통한 사회인으로서 조직 적응력 함양과 농협의 경영이념과 가치를 습득함으로써 도전적인 농협인을 양성하게 된다.오는 20일 신규직원들은 고양,창동,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훈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또한, 24일에는 서울 달동네에서 무의탁노인 25가구에 연탄 200장(총 5천장)을 손수 배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농협의 따스한 정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한편,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대산휴게소에서부터 하조대에 이르는 40km 무박 종주 훈련은 육체적 한계체험을 통한 강인한 정신력 배양,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 강화로 농협인으로서 갖춰야 될 기본 정신을 배우게 되며 극기훈련의 종착지인 하조대에서 풍선을 날리면서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5주간의 신규직원 프로그램을 마치게 되는 2월 초 162명의 새로운 농협식구들은 전국 농협중앙회 영업점과 경제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