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유망종자시리즈(신젠타종묘)
2007 유망종자시리즈(신젠타종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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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영농의 첫 단추는 종자선택 부터다. 출하수익을 감안한 다수확품종은 여전히 베스트셀러 종자의 기본조건이고, 생산비용·이상기후 피해를 줄여주는 내병성·내서성과 인건비 상승·농촌인구 노령화를 감안한 생력화까지 갖춘 신품종이 인기다. 여기에 소비자 시선 끄는 차별화된 색과 모양의 기능성 품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품질·고수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종자선택시 도움이 될 만한 종자업체별 주력 품종들을 연재한다. ▲독야청청 고추=역병에 매우 강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도 강하고 수량성도 뛰어난 품종. 대과에 건과품질도 우수하다. 특히 고추역병으로 농가피해가 컸던 지난해 여름, 독야청정은 피해정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 더욱 주목받았다. 지난 11월 신젠타종묘가 개최한 ‘독야청청 고추 재배 우수농가 선발대회’에는 600여 농가가 참여, 산지의 높은 관심이 입증되기도 했다. ▲마니다라 수박=‘마니다라’ 의미 그대로 ‘많이 달고(고당도) 많이 달리는(다수확)’ 품종이다. 단타원형 균일한 품질로 규격출하·공동선별 등 앞서가는 농가에 적합하며,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다. 암꽃 발생과 착과도 좋고, 초형으로 채광 및 공기 순환이 잘 되어 재배관리에도 유리하다. 특히 유통인들이 선호하는 얇은 과피와 외관상 우수성을 갖춰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 ▲마니다라 참외=중과종으로 과형이 좋고 과피가 진한 황색인 다수확 품종이다. 1월초 성주참외가 첫 출하되는 등 성출하기가 갈수록 빨라지는 최근 추세에 맞춰, 저온기에도 열매가 많이 달리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열과 발생도 거의 없다. 진황색 외피와 선명한 골의 계란형 외형에 순백색 과육은 육질이 우수해 수확 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대동무=안정된 크기와 모양으로 상품성에 있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여름 고랭지 무 품종. 근수부위가 길지 않고 근미 맺힘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특히 내서성이 뛰어나면서도 적심현상에 강해 재배폭이 넓다. 올해 전국 모든 공영도매시장에서 무 포장유통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산지 포장출하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품종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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