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관리소는 최근 개인 육종가와 민간 종묘업체의 육종 활성화를 모색하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더욱 적극적인 민간육성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보고서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사)한국종자연구회가 연구수행자, 이영석 교수(한국농업전문학교)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진행된 연구과제 결과물이다.이번 연구는새로운 시대 우리 종자산업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서 민간의 상업적 육종 활성화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이를 위해 품목별 개인 육종가 및 관련기관 단체 등의 역할 분담을 제시하고, 유전자원 관리 및 기술지원 보급방안을 모색, 민간육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자금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육종가의 사업화 지원 및 심사기능과 유통단속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종자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보고서는 우리 농업을 떠받치고 지탱하는 근본산업이 종자산업 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일깨우고 있다”면서 “특히, 다변화·무한경쟁의 위기에 직면한 한국농업의 해결방안의 하나로 종자산업 발전과 민간육종 활성화를 제시하면서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민간육종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는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 자료실 메뉴 중 연구 및 보고자료 메뉴로 들어가면, PDF 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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