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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추진할 농업과 농촌정보화를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u-ACTIV 534)을 확정, 발표했다.u-ACTIV 534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머리글자와 각각 Abundant(풍요롭고 편리한 쾌적 농촌), Competitive(소비자 지향의 경쟁력 있는 농업), Technology(유비쿼터스를 함께하는 농업인), Innovate(고객중심의 혁신 농림 행정), Valuable(가치를 높이는 u-IT 신기술의 융합)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붙여진 농업, 농촌분야를 정보화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5개 분야의 34개 이행과제를 의미한다.향후 농림부는 과제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매년 수립되는 “농림정보화촉진 시행계획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정보기술이 네트워크 경제, 디지털 경제로 급속하게 변해가는 세계경제 속에서 우리 농가들의 정보화 수준이 도시 및 타 산업 부문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유비쿼터스 생활 기반의 농촌마을 육성과 사이버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책 마련도 필요한 실정이다.농림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업분야에 u-IT 신기술 접목을 촉진과 차세대 전자정부지향의 농림행정시스템을 확대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와 같은 계획의 실행으로 농업인의 정보접근을 더욱 용이해지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환경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