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최근 5년 논문 2576편 발표
농촌진흥청, 최근 5년 논문 2576편 발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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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최근 5년간 2,576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내 농업분야 연구기관(대학교, 국공립연구기관 등) 중에서 논문발표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년간 농업분야 특허등록 결과로 볼 때 국내 연구기관 중 농촌진흥청이 259건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1996년 대비 2005년 국내 농업분야 SCI급 해외논문 발표는 1996년 21건에서 2005년 314건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으며, 서울대학교와 농촌진흥청이 국내 1, 2위인 것으로 나타나 농촌진흥청이 농업분야의 학술 및 실용화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였다. 이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에서 시행된 2006년 농업특정연구사업 중 ‘농업과학기술 및 농산업의 국가기술수준 평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최문정)’과제에서 실시한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및 논문특허 등 지식축적량 분석을 통해 지난 10년간 농업과학기술 및 농산업의 기술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국내의 농업과학기술 수준은 조사 대상국가(미국, 일본, 중국, EU, 호주, 인도,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 한국) 중 5위를 나타났으며, 선진국과 기술격차는 2005년 기준으로 미국과 5.9년, 일본과 4.1년이었으나 2010년 각각 3.9년, 2.7년으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 결과 국내 농업분야 기술의 국제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앞으로 전문인력 보강과 연구비 증액이 필요함을 제시했다.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사업을 총괄하는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의 국제적 수준향상과 연구 결과의 영농현장 보급 촉진을 위하여 고객과 수요자의 의견을 연구에 적극 반영하고 농가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 연구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