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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올해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군과 농협이 판매를 전담하는 농산물 공동마케팅을 중점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산물 마케팅 전담기구를 설치, 운영하고 농산물유통 발전 조례를 제정해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우수 농산물을 농협과 함께 책임지고 판매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수박·호박·버섯·양파·단감·양상추를 전략품목으로, 딸기·밤·밭미나리·대봉·가지·부추를 보완품목으로 육성해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 균일성과 제품의 안전성, 물량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키로 했다.농산물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추진하기 위해 군은 20일부터 지역 수박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령수박 공동마케팅 교육에 들어갔으며 구랍 27일 호박 공동선별장을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수박 선별장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