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대상 김주근씨등 수상
농협문화복지대상 김주근씨등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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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문화복지재단은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 농촌지역의 문화 계승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1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를 구랍 27일 선정·발표했다.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고,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학계와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우수농가 부문에 17개 농가 등 총 58개 농가와 단체 후보자에 대해 강도 높은 토의와 현지실사를 통해 검증했다.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최우수농가”김주근씨(39세, 경남 창원시 동읍), 안연기씨(65세, 충북 단양군 가곡면), 이은국씨(46세, 충남 청양군 장평면) ▲“농업발전” 민황기씨(58세, 강원 홍천군 두촌면) ▲“농촌문화” 소포리전통문화보존회(대표 김병철, 전남 진도군) ▲“농촌복지” 심청노인사랑복지회(대표 최재영, 전남 곡성군) 등이 선정됐다.시상금은 국내 농업부문 최대규모로써 △최우수농가 부문 3명에 각 1억원 등 3억원과 △농업발전, 농촌문화, 농촌복지 각 부문에 개인 2천만원 및 단체 4천만원 등 총 4억원으로 2007년 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농협문화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과 단체를 많이 발굴·시상해 ‘농협문화복지대상’이 농업부문 국내 최고규모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