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니스코리아 / ‘노동절감형 고추’가 좋아요
세미니스코리아 / ‘노동절감형 고추’가 좋아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7.01.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들어 전국의 고추 주산지별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노동절감형 고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수많은 품종 중에서 재배농가별 포장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이에 세미니스코리아㈜ 임직원들은 구랍 12월 중순부터 오는 2월초까지 ‘노동절감형 고추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에 대한 현장중심의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대농가 영농판촉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영농판촉에서는 마을회관단위로 영농교육일정을 잡고 고추 최신재배기술을 비롯하여 주산지별 품종분석 및 올바른 품종선택, 농자재 이용, 유통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농촌 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때문에 고추재배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은 건과품질이 우수하고 빨리 따면서 다수확 할 수 있는 품종으로 압축된다.단위면적당 일손을 줄이면서 농가소득을 예년보다 향상 시킬 수 있는 노동절감형 고추는 크게 3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극대과종 품종군으로 ‘천하제일’ ‘부촌’ 고추와 같이 과가 크고 수확시간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품종이다. 토양적응성이 좋아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품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또 초형이 안정적인 단구형 품종군으로 같은 면적을 재배하더라도 ‘명작’ ‘신나는’ 고추는 절간이 짧으면서 초형이 안정적이어서 끈 유인작업 노력을 감소시켜 병해충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집중착과형 품종군은 ‘홍보석’ 고추와 같이 조기에 집중적으로 착과되는 습성으로 수확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세미니스코리아㈜ 흥농씨앗이 최근 5개년 동안의 연구시험을 토대로 개발한 ‘노동절감형 품종’은 중국산 고추의 수입물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