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산어촌 투자유치 설명회
강원도 농산어촌 투자유치 설명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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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자본 및 기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농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가 후원하는 ‘강원도 농산어촌 투자유치 설명회’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강원도 농산어촌 투자유치 설명회에선 강원도청, 철원군, 양양군, 고성군 등 4개 지자체에서 6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민간자본의 투자유치를 홍보했다.특히, 철원군은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학 저수지가 보유한 가치자원을 활용하고 특화사업을 발굴 공익시설과 수익시설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한 지역관광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철원군은 차세대 플라즈마 신기술 개발 및 산업인프라를 구축하여 신산업 창출 및 에너지기업 육성하기 위한 플라즈마 산업육성을 통하여 기술산업 지역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그 외에도 철원군 전자빔 센터조성사업, 양양군 공항인군 군유지 개발사업, 고성군 오봉전원마을 개발사업, 강원도청 기업유치 홍보 프로젝트가 소개됐다.이들 프로젝트는 해당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자체에 큰 재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뿐 아니라 기업측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참여기업에는 투자수익 못지않게 인센티브도 주어지는데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와 종합토지세가 감면 된다. 또한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오·폐수처리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부지매입 등 보상금 지급업무도 행정이 대행해주고 있다.한국농촌공사가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산어촌 투자유치설명회’는 지난해 11월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는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원도 농산어촌 투자유치 설명회’는 5번째로 기업들에게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투자유치설명회는 농산어촌에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투자자와 지자체의 교류의 공간”이라며, “향후 투자유치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연구 및 기반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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