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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애로사항 해결 우수사례=심비디움 절화 대일수출을 위한 시장 분석 및 출하처리 요령 강의를 심비디움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재 심비디움은 완제품위주로 중국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검역과 수출량이 불안정한 상태인데다, 수출국의 다변화 및 수출형태의 변화가 필요하나 수출 농가의 대일 절화 수출 가능성 및 출하처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를 보완하고자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를 통해 일본의 절화시장 동향 분석 및 적용 가능한 심비디움 절화 수확 후 관리요령을 지도함으로써, 대일 수출에 의한 심비디움 수출국 다변화 및 개화주의 완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절화 수출에 의한 농가 소득 증대 및 동절기 홍수출하 조절 효과도 기대된다. ▲수출농가 기술지원 우수사례=전국 6개지역 23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새우란 클러스터 사업을 지원했다. 이들 농가들의 경우 새우란의 종자 발아기술 보급 미흡 및 난류의 병해충 방제기준 제시가 미흡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새우란 종자 급속 발아 기술개발 및 자생지 복원용 순화묘를 생산하고, 난 병해충방제 CD롬 300매를 제작·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새우란 수상작품등 105품종과 한란 명품 53품종을 담은 제주란 품종등록 도감 CD롬도 발간했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새우란 증식기술 보급 및 난류 병해충 방제기술 지원에 의한 소득증대 및 자생란 복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 우수단지 분석=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농소 난 수출영농조합법인은 미국 플로리다에 온실과 관리사를 별도로 두고 생산·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의 수출량은 호접란 약 60만본으로 수출액도 3억달러에 달한다. 이 단지에서 생산된 난이 수출확대에는 참여농민의 주인의식 및 자발적 투자, 철저한 재배관리와 풍부한 재배경험 그리고 지역농협과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심포지엄·품평회를 통한 신기술 확대=지난 1월 원예연구소 탑동 강당에서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품평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 지난 11월에는 일반 경화 동양란 조직배양묘 및 신품종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양란 동양란 재배관리 리플릿을 2,000부 가량 작성·배부했으며, 난 대중화 및 소비촉진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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