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색-당도 판정판 쓰면 적기수확 가능
착색-당도 판정판 쓰면 적기수확 가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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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위주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업전문학교 과수학과 정혜웅 교수팀에 의해 후지사과 및 신고배 착색.당도 판정판이 개발돼 과실품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바파괴당도판정판은 2004년부터 금년까지 2년간, 농림기술관리센터 및 경기도 배 특화사업단의 연구비 지원(연구제목 고품질 수출 규격과 생산기술 보급, 연구책임자 한농대 과수학과 정혜웅 교수)에 의해 개발됐으며 발명특허 출원신청을 했다.이번 개발품은 빛의 3원색을 기준으로 한 RGB(빛의 3원색)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자연색의 왜곡율을 최고화했고, 경와부 형상지수를 동시에 채택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따라서 기존 국내외에서 일부 사용됐으나 신뢰도의 문제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칼라차트를 색의 재현방법과 당도의 측정 방법 모두에서 개선했다.사용방법은 사과는 과피가 완전 적색, 배는 과피가 완전 갈색으로 착색되어 당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과실에 대해 경와부 형상지수를 적용시킨다. 그 경우 당도의 범위는 사과는 14.5°Bx부터 18.0°Bx, 배는 13.0°Bx부터 16.0°Bx까지가 될 수 있다.이 원리는 단순히 칼라차트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외국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비파괴 분석기’에도 적용될 수 있다. 그 경우 외국의 비파괴 분석기에 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과수농업인, 경매사, 지도기관, 과수농협 및 소비자 등에 보급해 고품질 과실생산과 그에 상응하는 값을 받도록 하고 소비자에게는 과실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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