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 장수마을 조성 성과 커
농촌건강 장수마을 조성 성과 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조성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해 부터 농촌 노인에게 농업·전통문화 영역에 알맞은 일거리를 발굴, 소득화하고, 건강관리, 사회활동 참여 등 지원으로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6개소의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육성했다.이에따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추진위원 22명과 담당 지도공무원 19명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종합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참석한 농촌 노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건강 장수마을에서 참석한 노인들은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일환으로 추진한 소득사업이 일거리와 함께 짭짤한 수입을 올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게 되었다고 즐거워 했다.지난 해 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사업은 전남에 지난 해 16개소, 올 해 20개소 등 36개소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효율적인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을 위해 사업성과와 반성, 순천, 나주, 강진 등 올해 추진한 20개 마을의 사례발표, 곡성군 입면 매산마을 현장 사업평가와 함께 남원시 산동면 부절마을을 견학하고 짚풀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특히 사업 2년차인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과 장성군 동화면 송계리의 경우 “뽕엿, 청국장” 생산을 통해 소득을 올렸고, 신안군 적거마을은 “섬드리 검정콩, 검정깨”를 생산하여 상품화 하였으며, 무안군 월산동 마을의 “짚풀공예” 담양군 신계마을의 “죽제 공예품”생산 소득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