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정귀래)는 올해의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더욱 혁신적인 경영을 펼치기 위한 ‘2006 경영혁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맞추어 aT가 내·외부적으로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사적으로 확산, 혁신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T 혁신과제는 총 100건이 접수돼 1차 전문가 평가를 통해 10건을 선정했으며, 이날 1차 선정된 경영혁신 10대 과제가 팀별로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최종 심사는 외부 전문가인 정영환 농림부 유통정책과 계장, 염승섭 IBM컨설팅 상무와 내부위원 등 모두 5명이 맡아 진행됐다.이 결과 국영무역1팀이 발표한 ‘시판용 수입쌀의 효율적인 수입 및 판매 관리’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전문교육팀이 발표한 ‘농산물마케팅대학 교육과정 통합 및 신규교육과정 개발’과 수출컨설팅팀의 ‘수출농식품 안전성 확보’등이, 장려상은 가공수출부의 ‘김치시장 회복을 위한 김치홍보 특별프로그램 운영’, 청렴혁신부의 ‘청렴혁신 이행평가제 운영’ 등이 각각 선정됐다.aT는 발굴된 혁신사례에 대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모색한 뒤 전 부서에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과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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