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화훼가격 상승
중국 윈난성 화훼가격 상승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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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부터 이어진 중국 윈난성의 화훼가격 상승영향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의 신선절화 가격도 모두 2~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윈난 화훼정보중심의 소식에 의하면 작년 동기대비 올해 11월 윈난에서 생산한 백합, 장미, 카네이션의 가격상승폭은 50%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이에 지난달 초부터 베이징, 상하이의 신선절화의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상해 챠오쟈두 화훼시장의 지난 12월 4일 도매가격은 장미는 송이당 2~3.5위안, 백합은 16~20위안 이었다. 최초에 윈난 화훼가격 상승률이 높지 않아 대리상들이 상승분을 부담할 수 있었지만 백합, 장미 등 주요 화훼품종의 가격이 최근 몇 년 사이 최고치에 도달함에 따라 대리상들은 현지의 화훼가격을 높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됐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윈난성 화훼산업연합회 관련 책임자들은 윈난성에 생산되는 화훼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절대적인 우세로 국내 화훼시장을 점령한 것” 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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