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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립종자관리소 동부지소 공무원연구모임이 올해 가장 높은 학습열의로 ‘국립종자관리소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종자관리소 동부지소는 고랭지 채소,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육종가들이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새로운 품종을 출원하면 이를 재배심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동부지소 직원들은 재배심사를 더욱 과학적으로 수행하고, 정밀한 결과를 내어 육종가들과 고객들에게 신뢰성을 높이고자 학습동아리를 결성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토론등을 통해 학습동아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내 이번 수상을 영예를 안게 됐다. 연구모임에서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회원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국외문서 분석 및 연구와 외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해 22회의 세미나를 추진하였으며 또한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국제화에 대응하고자 전직원이 함께 영어공부도 하고 있다. 또한, 국립종자관리소 본소에서 결성한 학습동아리인 ‘식물품종보호연구사회’는 올해 농림부 학습동아리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는데 동부지소의 재배시험 담당자 전원이 동아리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영환 동부지소장은 “학습동아리 활동이 기존의 공무원의 선입견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