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란 수출확대방안(중)
?양란 수출확대방안(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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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통상의 문제점=대일 수출을 위한 일본 절화시장 및 절화관리 요령 등 정보부족이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일본 절화시장 통계자료 제공 및 심비디움 절화 관련 문헌 리뷰, 절화수출국의 수확후 선도유지 관리, 수송 등 현장 시찰·분석, 절화 수명이 길고 안토시아닌 색소 발현이 적은 절화용 품종육성등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재배기술상의 문제점=올해부터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적용됨에 따라, 수출묘 전량 외국품종 의존으로 로열티 지불에 의한 생산비용 증가가 농가의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수입 종묘비 부담 가중 정도는 로열티 부담금 700원을 포함해 본당 1,500~1,700원까지 오른 상태다. 이에 국제경쟁력 있는 국산품종의 지속적 개발 및 조기보급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또 양액재배 등 생산기술 농가간 기술격차가 커, 국산배지, 배양액, 우량묘생산, 개화조절기술 등 교육·연구가 필요하다. 주 수출대상국인 중국의 검역강화에 대비한 화분 및 식물체에 병해충 방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중점추진한 기술개발 실적=수출용 심비디움 2계통을 품종육성 했고, 고품질 팔레놉시스 품종도 육성됐다. 이들 심비디움 및 팔레놉시스 개발품종의 조기 농가보급도 추진중에 있으며, 수출용 팔레놉시스, 심비디움 상품성 향상연구와 온시디움 개화조절 및 적정 시비법 구명도 수출양란 상품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신품종 육성결과=올해 초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품종평가회를 통해 심비디움 원교 F1-13 등 30계통, 팔레놉시스 12계통에 대해 기호성을 평가했다. 이중 95-0778-30 등 11계통은 기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선정되어 향후 품종화가 예정되어 있다.이에 심비디움 및 팔레놉시스 국제기호성 품종 육성도 이루어져, 5,500여 계통의 올해 교배종자 파종 및 실생계통 양성이 추진됐다. 덧붙여 심비디움 원교F1-13 및 대조품종 등 5계통, 팔레놉시스 원교 F2-14, 대조품종 등 3계통(원예연구소), 팔레놉시스 품종(경기도농업기술원원) 및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품종(제주도농업기술원)등은 특성검정 예정에 있다.우리품종 조기보급을 위한 시범재배 연구도 진행되어 심비디움의 경우 ‘뷰티프린세스’ 등 4품종을 각 1000주씩, 팔레놉시스는 ‘옐로드림’ 등 2품종 각 1000주씩이 시험재배 증식연구됐다. ▲수출양란 재배기술 향상연구=수출용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상품성 향상 연구 및 재배기술 현장접목을 통해 수송환경 조건, 초장조절을 위한 생장억제제 종류 및 농도구명 시험처리가 연구됐다. 또 수출용 양란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접목 연구를 진행, 수출을 위한 육묘용 배지 및 시비량 처리를 완료해 생육중에 있다.향후 수출용 팔레놉시스, 심비디움의 수송환경 조건, 초장조절을 위한 생장억제제 종류 및 농도, 유색차광망 이용 동양계 심비디움 생육 및 개화효과 및 온시디움 개화조절 및 적정 시비법등을 구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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