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경매장을 통해 유통중인 농산물 25건 3,433kg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 전량수거를 통해 폐기 조치했다. 지난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중인 1,448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25건의 농산물이 농약 잔류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시금치 5건, 상추 3건, 쑥갓 3건, 오이 3건, 기타 11건에서 부적합이 드러났으며 반입된 25건, 3,433 전량에 대해 전량 폐기 조치했다. 또한 도내 타 공영도매시장의 농산물 및 백화점, 할인점등의 농산물 2,092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40건의 농산물이 잔류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농산물에 대하여는 해당 시·군에 통보,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