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구소 ‘채소연구분야 발전방안 워크샵’
원예연구소 ‘채소연구분야 발전방안 워크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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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목일진)는 지난 6~7일 이틀간 대전에서 DDA/FTA 등 대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채소산업의 발전과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 및 지방 연구기관의 채소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채소연구 분야 발전 방안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지방화 이후 소원해진 중앙과 지방 연구기관의 채소분야 연구자들간 상호관계를 돈독히 해 연구 협력 분위기를 고양하고 시장 개방, 소비 변화 등의 농업환경에 관련 연구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샵에서는 농림부 채소특작과장의 “채소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박사의 “채소 수출현황과 전망 및 수출확대 방향” 이라는 주제의 발표와 9개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고령지농업연구소, 난지원예연구소, 목포시험장의 ‘채소연구 현황 및 방향 발표’를 통해 시대 변화와 연구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관 간 연구 역할 분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제 농업연구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와 시장 중심으로 변화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채소 연구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 연구자들이 함께 채소산업 여건 변화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채소분야 연구개발의 목표 및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해 중앙 및 지방 채소연구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하여 연구업무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이를 정례화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은 “원예연구소는 생산자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뿐만 아니라 정책 부서, 농업인, 유통분야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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