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Food Week 2006 식품산업종합박람회’에 “남양주친환경 농·특산물”을 출품해 소비자들에게 명품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로 한층 다가섰다.이번 박람회에는 남양주시농특산물 쇼핑몰 팜시티(www.farmcity.net) 입점농가와 배리하우스 등 13농가가 참여 4개부스에 남양주먹골배·배즙, 배리 배빵, 남양주유기농채소, 정용자벌꿀, 장뇌삼, 하이드로 21 화훼류, 관상용 열대어 등 총 15개의 품목을 전시해 남양주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우리 밀과 호두에 배를 1개 이상 조각내어 만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한 특허빵 배리, 손준오씨가 개발해 특허 받은 관상용 열대어 ‘꼬마물고기’, 하이드로컬쳐화분과 시계, 스탠드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신개념 웰빙 스탠드 화분 ‘하이드로21 그린플러스’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또한 은은한 향을 극대화한 기술개발로 국산 인삼시장 판로를 확대한 축령산의 남양주장뇌삼, 수분함량을 18.5% 미만으로 맛과 풍미를 최상으로 완숙한 정용자벌꿀,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의 깨끗한 물과 흙을 바탕으로 재배한 남양주유기농채소 등 남양주농특산물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아이디어 제품이 많다.이밖에도 남양주배즙, 배빵 시식코너와 방명록 기록자에게는 꼬마물고기, 배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체험의 공간을 제공했다.박람회에 참여한 한 서울소비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 소비자농촌체험교실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 청정하고 깨끗한 남양주농산물을 직접체험하고 직거래 해보니 믿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농산물을 자주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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