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수확후관리 현장발표회
농협중앙회, 수확후관리 현장발표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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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컬리는 양배추를 기원으로 한 채소로서 꽃의 봉오리를 먹는 녹색채소이다. ‘녹색꽃양배추’라고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1952년에 도입되어 군납채소로 유통되고 시중에는 거의 출하되지 않았으나, 1980년대부터 고급 호텔에 납품되면서 일반에 차츰 알려지다가 2000년부터는 웰빙 채소로 인식되어 급격히 소비와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브로컬리는 수확 직후부터 시들음과 황화(녹색 꽃봉오리가 노랗게 변하여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가 급격히 진행되어 상온에서는 1~2일 안에 상품성이 저하되는 것이 문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는 생산량 감소와 이로 인한 상품성 저하로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수확후 관리를 통한 저장성 향상 및 선도 유지가 영농현장의 애로기술로 인식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 의뢰하여 브로컬리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수확후 관리기술 정립을 위하여 지난 1년간 강원 평창농협 방림지소에서 현장 실증실험을 포함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 8일 평창농협에서 전문가 및 관내 조합 책임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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