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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7.0%가 증가한 반면 배 생산량은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 도내 21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올해 사과·배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도내 사과 생산량은 1762톤, 배는 3967톤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 1506톤보다 17.0% 증가한 반면, 배는 지난해 생산량 5440톤보다 27.1% 감소했다.이 같은 결과는 사과재배 면적이 금년 97ha로 전년에 비해 6.7% 감소했음에도 불구 10a당수량이 1816kg(성과수)으로 전년에 비해 25.4% 증가했기 때문이며 배는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24.4% 감소와 10a당 수량도 1660kg(성과수)으로 전년에 비해 3.6%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