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도연구회 활동 종합평가회-한지협 정기총회
전문지도연구회 활동 종합평가회-한지협 정기총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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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조직된 이후 11주년을 맞이하는 전문지도연구회는 “소비자와 농업인을 감동시키는 전문지도연구회!”라는 기치 아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51개 전문지도연구회 임원 및 우수회원 등 170명이 모여 금년도 전문지도연구회 활동 종합평가회 및 한지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우수 연구회 및 회원에 대한 농촌진흥청상을 시작으로 행복학 최윤희 강사의 “고정관념을 와장창 깨라”, 농촌진흥청 이충현 농촌지원국장의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이범승 지도관의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가 있었다.이번 행사에서 엄명호 농촌진흥청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화, 개방화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어려운 농업여건으로 위기를 맞고 있고, 농업인의 다양한 기술수요 또한 날로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 전문지도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한 지도공무원들의 전문능력향상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면서 “앞으로 조직과 회원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석중 한지협 회장은 “전문지도연구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학습을 통한 지도공무원들의 능력향상에 있으므로 이번 평가회를 통한 회원활동을 강화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연구회 최우수상은 복숭아연구회가 차지해 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은 토마토와 감연구회가 수상해 청장상과 상금 각각 100만원을, 장려상은 감귤, 사과, 버섯연구회가 수상해 청장상과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 회원상은 복숭아연구회의 황대식 지도사 등 6명이, 우수논문 집필상은 천연염료연구회의 이후분 지도사 등 11명이 수상해 청장상과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전문지도연구회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농촌진흥청 조영철 지원기획과장은 “그 동안 전문지도연구회원은 자기 학습의 일환으로 현장 연구논문 발표와 농업인연구모임과 연계한 컨설팅 추진으로 농업인 애로기술의 신속 해결, 국가기술자격 취득, 연구능력 향상 등 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 평가를 통해 회원들의 정예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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