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서효덕)는 지난 9일 부산광역시 금곡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난지농업연구소 개발기술을 적용해 브랜드화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제주마 생산자협회 및 제주특별 자치도와 공동으로 ‘제주 청정브랜드 농축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 선보인 말고기 요리는 최근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그 영양학적 우수성으로 인해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육지부에서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상의 품질만을 엄선한 감귤 및 영양만점의 감귤 가공품인 마멀레이드도 선보여 부산시민들의 구미를 자극했다.특히 감귤마멀레이드는 감귤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P를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으로 이는 동물실험결과 비만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시식행사에서 선보인 감귤은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과실 생산 프로젝트 “탑프루트”의 일환으로 생산된 과실이다. 이번 행사는 ‘04년 (주)농협유통과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서울 양재점에서 처음으로 홍보행사를 열었고, 작년에 수원을 거쳐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난지농업연구소는 앞으로도 개발한 우수기술을 투입해 생산 또는 제품화된 제주청정브랜드 농축산물이 적극 홍보됨으로서 새로운 소비 창출은 물론 농축산인의 소득증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