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산업 종합대책’추진상황 점검
‘인삼산업 종합대책’추진상황 점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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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의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비, 고려인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인삼산업 발전 종합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고려인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샵을 지난달 28~29일 수안보 농협연수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서는 농림부, 농촌진흥청, 각 지자체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농협인삼조합, 인삼제품업체 등 인삼관련기관·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그 동안의 성과와 문제점 등 고려 인삼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세계시장에서 고려인삼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04년부터 추진중인 ’인삼산업 발전 종합대책‘은 매년 추진실적 점검 등을 통해 보완·발전시켜 ’05년도에는 10대 과제, 24개 세부실천과제에 대해 각 기관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에 있다.이 대책은 먼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원료삼 생산·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인삼계열화사업’을 추진해 ‘1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의 45%를 계열화 시키며, GAP·생산이력제를 금년부터 도입하고, 안전한 원료삼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삼 유통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삼 경매제‘를 도입하고, 저가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국산 인삼에 한해 ‘고려’용어를 사용하는 ‘지리적 표시제’를 도입하며,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시장별 차별화된 홍보전략 등 수출을 확대시켜 나가는 등의 대책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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