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GMO 바로 알리기’
농촌진흥청 ‘GMO 바로 알리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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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 바이오그린21사업팀에서는 국제적 관심사인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및 유전자변형제품(GM)에 대한 세계 주요 국가들의 동향을 파악해 GMO 문제를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노력으로 지난 6월 “EU의 GMO동향과 허가 신청지침서”를 발간한데 이어서 이번에 ‘호주의 GMO 규제체계와 위해성 분석 지침’을 발간했다.이 책자에는 호주 GMO의 기본적인 틀과 허가 신청에 필요한 정보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GMO허가를 요하는 위해성 분석, 평가, 규제의 방향과 방식 설명 이외에도 현재 호주에서의 GMO에 관한 연구, 승인, 재배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호주는 규제법제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이며, GMO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신중한 입장의 EU에 비하여 그 중간 입장을 취하는 국가로서 GMO규제에 관심을 가진 많은 국가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책은 유전자기술규제국(OGTR)이 발간한 “유전자기술규정 핸드북(Handbook on the Regulation of Gene Technology in Australia)"과 "위해성분석체계(Risk Analysis Framework)" 전문을 번역한 것이다. 내용은 호주의 GMO에 대한 국가 규제계획의 기본적인 틀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허가 신청에 필요한 정보들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GMO문제의 핵심인 허가를 요하는 중대한 위해성들에 대한 분석, 평가 및 규제의 방향과 방식을 설명한다. 그 외에도 이러한 본문에 언급되는 호주 특유의 정부형태에 대한 사전이해를 돕기 위하여 호주의 정부 및 정치구조를 소개하는 한편, 현재 호주에서의 GMO에 관한 연구, 승인, 재배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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