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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서 열린 나주배 홍보행사. 이상계 조합장(오른쪽)이 직접 소비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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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에서는 대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조합장과 수출담당 상무, 수출업체(삼진글로벌넷)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서부지역 현지백인계 주류 청과시장과 중국계 마켓인 RANCH MARKET(LA소재)에서 나주배 “신고” 현지 홍보 시식행사를 주최해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나주배는 지속적으로 미국시장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5년도 나주배원협이 전국에서 최고로 600만불 수출실적을 거양하는데 기여했고 앞으로 대미 수출물량이 꾸준히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미 미국에서 포화상태인 교민시장을 벗어나 COSTCO등 백인계 주류시장과 WALONG MARKET, RANCH MARKET등 중국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납품함으로서 나주배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이어 “현재 미국내 한국산 배시장은 소비자 100만명도 안되는 한정된 교민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10여개 수출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나주배는 맛있는 중·소과 품종을 개발하고 수출농가를 집중육성하여 중장기 계획에 의해 백인계 뿐만아니라 중국계 시장을 공략해 소비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나주배원예농협에서는 이번 미국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2007년도에 약 2,000톤(500만불)의 나주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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