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 국제결혼 가족·생활개선회원 결연식 가져
전북도농업기술원, 국제결혼 가족·생활개선회원 결연식 가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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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에서는 농촌 국제가족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기 위한 국제가족과 전라북도생활개선회원들과의 결연식을 지난 23일 완주군 문화체육관에서 국제이주여성 가족 150명과 생활개선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도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촌사회에 국제결혼의 급증하여 새로운 가족문화 형태가 나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인 여성과 외국인 남성이 결혼하는 국제결혼 유형이 대부분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이후 부터는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이 결혼하는 유형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변화됐다.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는 통계를 보면 1990년에 619건이었던 것이 2005년에는 31,180건으로 증가했다. 한편 2005년도 전체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성의 결혼건수는 총 8,027건인데 그중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비율은 전체 결혼건수는 2,885건으로 35.9%에 이르러,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성들 중에 1/3은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을 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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