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수출 두각 중국 윈난성
절화수출 두각 중국 윈난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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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기후조건을 갖춘 중국 윈난성의 신선절화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현재 쿤밍 비행장에는 매일 약 100대의 비행기가 수많은 신선절화를 세계각지로 운송하고 있다. 윈난성 상무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윈난 신선절화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신선절화 수출량은 3,580톤으로 수출액은 821만불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0.3%와 7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홍콩으로 수출된 물량만 해도 올해 10월까지 총 U$251만불로 수출액이 처음으로 일본을 초과, 홍콩이 윈난성 신선절화의 최대 소비시장이 됐다.해관에 의하면 올해 윈난성 신선절화의 주요 수출품종은 카네이션, 장미와 백합이이며 10월 현재 윈난성 신선절화의 홍콩수출량은 3,858톤으로서 동기대비 8.7% 증가했다. 신선절화 수출 평균가격은 kg당 작년대비 1불 상승한 U$2.37불로 이는 ‘윈난화훼’의 품질향상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관은 올해 10월까지 윈난성 신선절화 수출액은 총 U$916만 불에 달하여 동기대비 88.1% 증가하고 작년 1년 수출액보다 U$266만불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농업부 통계에 따르면 2005년 윈난성 신선절화 재배면적은 5,990.24㏊로 전국 신선절화 재배 총 면적의 18.13%를 차지했다.그중 월계화 재배면적, 판매량, 판매액은 각각 2380㏊, 15억1,848만분, 4억1,902만 위엔으로 전국 총량의 31%, 57.6%와 43%나 점유하고 있다. 윈난성의 신선절화 연간 생산량, 판매액과 수출총액은 전국 총량의 38.47%와 29.12%, 67%에 달하며, 신선절화 생산량은 연속 11년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윈난성 화훼는 주로 아시아시장에 집중되고 있는데 올해 10월까지 홍콩, 일본 이외에 증가폭이 비교적 큰 수출대상국은 싱가포르, 태국, 호주, 말레이시아, 한국 등이다.현재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70여개 대중 도시의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을 차지하고 일본, 태국, 싱가폴 등 35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며 국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윈난성 화훼는 자원이 풍부하고 기후가 적합하여 ‘95년 이래 화훼산업의 매년 평균 성장률은 30%에 달하였으며 신선절화 생산규모 및 생산량은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현재 윈난성 화훼수출의 주요품종은 카네이션, 안개꽃, 스타티스, 장미, 백합, 호접란 등이다.특히 최근 몇 년간 윈난성 신선절화 산업은 신품종 개발, 화훼 물류, 제품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면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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