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사과·배·감귤 품질평가-판매 행사
탑프루트 사과·배·감귤 품질평가-판매 행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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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일들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프로젝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사과, 배, 감귤에 대한 품질평가회 및 판매행사를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명품관에서 개최했다.우수 과실 100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펼쳐진 품질평가회에서는 배분야에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의 배수호씨가 대상을, 경기 안성의 김기웅, 충북 청원 김동주, 충남 천안 이성술, 전북 남원 정해문, 전남나주 정천수, 경북 상주 윤동원, 경남 진주 정영만씨 등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또한 감귤분야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김철수씨가 대상을, 서귀포시 강정동의 김기웅씨는 우수상을 수상했다.사과분야에서는 당도가 기준 미달로 우수상 1점만 시상됐으며, 그 주인공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최승진씨이다.이번 탑프루트 행사는 농촌진흥청 프로젝트에 의한 기술지원으로 생산된 사과, 배, 감귤 가운데 과실의 크기, 당도, 착색, 안전성 등 고품질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선별한 상품으로 국내생산 과실 품질의 우수성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탑프루트 과실중 사과와 배는 수확을 마치고 출하중에 있고, 감귤은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 수확작업이 시작됐으며, 내년 초까지 계속해서 출하하게 된다.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과실은 농가의 기존 브랜드박스에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임을 표시하는 품질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김인식 청장은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해 추진하는 ‘탑프루트’프로젝트는 국내생산 과실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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