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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최근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원예작물 신품종 중에서 수출에 활용되고 있거나 수출이 유망한 우수 품종들을 모아 책자로 발간해 수출단지와 수출업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수출유망 원예작물 품종해설집’은 농촌진흥청 소속기관과 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화훼, 채소, 과수 등 원예작물 품종 중에서 해외시장 경쟁력이 있는 우수품종을 대상으로 컬러사진과 함께 품종의 주요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화훼, 채소, 과수 품종을 중심으로 발간된 이번 책자에는 13작목 67품종이 소개된다. 주요 특성으로는 용도, 특성, 재배 가능지역, 재배상 유의점 등이 컬러 사진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특히 수출업체나 외국 바이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일본어로도 특성이 설명되어 있어 수출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은 본 책자를 1500부 발간하여 전국의 수출전문 원예생산단지 52개소, 해외수출업체 48개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지사 10개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160개소, 수출전담연구팀 등 관련기관과 단체에 송부하여 수출업무에 참고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국산 우수품종들이 농가에 널리 재배되고 주된 수출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