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주최 ‘2006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
농림부 주최 ‘2006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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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에서 249개 업체가 참가했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주)코엑스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06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지난 '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온 이 박람회는 금년에 8회째로 UFI(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한 대한민국 최대의 농업박람회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이번 박람회는 17개국 249개 업체에서 참가해 3,237점의 첨단농업기자재가 전시되어 고도기술농업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새로운 농업기계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우수한 농기자재의 개발 촉진과 수출확대로 농업기자재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농업기자재 수출촉진을 위해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지원했다.박람회 전시관은 △수도·전작관 △과수·시설원예기계관 △축산기자재관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관 △농자재관 △임업관 등으로 나누어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치가 전시됐다.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관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농산물의 수확후 처리기계 및 표준출하용 포장기자재, 하역기계화장비, 농산물 물류정보망 등이 전시됐으며, 축산기자재관에는 가축의 사양관리 자동화시설장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축분정화 및 퇴비화 설비와 남은 음식물 사료화 설비 등도 전시되며, 이외에도 과수·시설원예 및 임업기계 등 농작업에 필요한 농업기계 등이 전시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 ‘농업, 바이오시스템 식품공학분야 연구 및 교육에 관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국제농업기계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또한 농업기자재 관련 전문가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기자재 산업발전을 육성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계기술심포지엄’과 농업기계 관련 연구개발사업의 가능성과 중요성등을 제시하고 농업기계의 미래지향적인 유망분야와 내용을 예측할 수 있는 ‘첨단 홍보관’, 참관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수리용 부품을 염가로 판매하며, 농기계의 정비와 보관요령 등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하는 ‘농기계 부품판매/정비 상담코너’, 수출·입 유망국가의 유통담당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당국가의 영농현황, 수출전략품목 타진 등 농기자재 수출촉진을 위한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세미나’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특히, 금년에는 아·태 회원국간 농업기자재 제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회원국간 농업기자재 기술교류 및 첨단 정보교환등을 위한 농기계 포럼이 개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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