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영광군,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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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농업을 주도해 가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올 영농활동을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한마음대회에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관과 생활원예 전시관을 운영하고 형형색색의 국화들을 분재 모양으로 기른 석부작과 목부작, 한 화분에 한 송이 꽃을 피우는 복조작 등 900여점이 전시됐다.또한 대국 300여점을 비롯, 한 화분에 200여 송이씩 피어난 다륜대작을 비롯해 나비, 하트, 클로버 등 여러 가지 모양의 아름다운 국화 작품이 선보였다.특히 원예체험관에는 150평의 온실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허브식물과 소품분재, 풍란 석부작 등 작품이 즐비해 보는 이들이 탄성을 자아냈으며, 실내원예 전시관을 별도 설치해 보는 즐거움을 높였다.시원하게 치솟는 분수대 옆의 국화전시장에는 입국과 모양국, 200송이 대형 다륜작, 소품 등 400여 점이 전시돼 장관을 이루어 참가자들의 사진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았다.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장으로 운영중인 수경재배 온실과 조직배양씨감자 생산 양액재배 시설, 꽃 육묘장 등을 개방해 기술센터의 시험연구사업을 소개하고 농업인들에게 새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생활원예관에는 4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였는데, 이는 농업기술센터가 올들어 처음 개설한 도시민 생활원예반 40명이 만든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일반 가정에서도 원예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겠다’는 좋은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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