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06년 농가에 시범재배한 ‘수연’, (분홍+흑색, 원형, 증식력 강)품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선인장 재배농가(이재곤)에서 실시했다.접목선인장 육성품종의 현장평가회에는 고양 및 음성단지에서 시범재배한 육성품종을 수출농가, 유통, 번식회사, 연구지도원 및 화훼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배현장에서 육성품종에 대한 구색구형, 증식력 등 주요특성과, 기호도, 시장성 등을 평가했다.또한 국내 육성품종으로서 확대보급 가능성과 기존품종과의 대체 유무를 검토했으며, 보급품종으로서 우수성이 인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홍보 및 증식해 수출농가에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품종은 현재 국내 증식농가에서 대량증식 중에 있으며, 현장평가회에서 우수성이 인정되면 내년에는 다수의 수출농가가 구입하여 재배,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 및 구미에서 기호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돼 수출량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접목선인장 육성품종의 주요특성은 ‘01년에 교배해 2년간 계통양성 및 선발을 거쳐 ’03년부터 3년간 1, 2, 3차 특성검정후 ‘05년에 발표한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