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주최 ‘품질관리 경진대회’
한국농촌공사 주최 ‘품질관리 경진대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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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주최한 ‘2006년 품질관리 경진대회’에서 대국건설산업(주)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전국 9개 도본부, 4개 사업단, 93개 지사의 1,000여개 사업현장에서 시공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결과, 대상은 충남도본부 외산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대국건설산업(주)가 선정됐다.또 금상에는 현대건설(주)과 한신공영(주)가 공동 수상하고, 은상에는 (주)대우건설과 남도건설(주), 고운건설(주), 동상에는 동부건설(주)과 케이티건설(주), 평림종합건설(주), 장려상에는 동부건설(주)과 중앙건설(주), (유)대성종합개발이 선정됐다.총 12개의 수상팀들에게는 한국농촌공사 사장 표창 및 트로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업체는 한국농촌공사 발주공사의 PQ(사전입찰)심사와 시설공사적격심사에서 가점(1~0.3점)적용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농업생산기반시설의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한국농촌공사는 품질관리 경진대회를 통하여 시설물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공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기술 향상을 통하여 농업시설물의 고품질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품질경진대회는 한국농촌공사가 시공하는 농업시설물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향후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 국고의 낭비를 막고 안전한 시설물을 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1998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이번 대회는 한국농촌공사가 맡고 있는 전국 1,000여개 공사현장에서 31개팀이 참여했다.한국농촌공사는 품질관리우수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31개 참가팀을 선발하고 이를 2006년도 시공능력 평가액 기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현장품질관리상태에 대한 심사와 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및 숙련도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한편, 한국농촌공사는 지난 2일 농어촌연구원에서 참여업체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 앞서 시공업체의 사례발표 10건과 김수삼 한양대 부총장 및 이봉훈 농림부 기반정비과장의 품질관리 관련 특별강연을 가졌다.농촌공사는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도출된 성과에 대해서는 향후 각 도본부, 지사에 배포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은 “품질관리 경진대회를 통하여 농업기반시설물의 품질이 더욱 향상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영농서비스가 제공돼야 할 것”이며, ”또 시설물의 품질향상 의지를 대외적으로 크게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행사를 주관한 김현영 농어촌연구원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시설물의 품질향상을 통한 고품질의 시설물을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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