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그린 21사업단, 연구성과 발표회
바이오그린 21사업단, 연구성과 발표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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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 바이오그린21사업단은 ’06년까지 완결된 대형과제중 상위 6과제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과 발표회를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졌다.연구책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바이오그린21사업의 제1, 2단계에서 도출된 성과물이 농민의 소득증대에 활용됨으로서 바이오그린21사업이 농진청을 대표하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바이오그린21사업은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목적으로, ’01년부터 산·학·연 공동으로 추진되는 국책연구사업(연구비 90%이상 외부지원)으로 ’06년까지 완결된 대형과제 중 상위 6개 과제책임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결과와 향후 실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농진청에 따르면 바이오그린21사업에서는 그동안 총 241과제가 수행됐으며, 그중 69과제가 ‘05년 완결되었고 ’06년 70과제가 완결될 예정이다. 그동안 연구성과는 유전체 분석과 유전자개발, 형질전환 시스템 구축 등 주로 기초기반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나, 향후 실용화 기반 확립 단계를 대비해 실용화 소재 개발과 활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벼 기능 유전체 대량 분석연구 (포항공과대학, 안진흥교수), 밭작물 환경 저항성 신품종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박사), 유전체 연구를 통한 배추 유용유전자 개발 (충남대, 허윤강교수), GMO 벼의 환경 안전성 연구(생공원, 김동헌박사)가 발표됐다.또한,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 개발(서울여대, 류기현교수), 재래닭의 유전자 기능연구(서울대, 한재용교수) 등에서 도출된 우수 결과를 토대로 실용화 연구 소재 개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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